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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00%대로 찔끔↓…엇갈린 지표 속 FOMC 대기

  • 입력 2025-10-27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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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0%대로 내려섰다.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돈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지수는 예상치를 웃돌면서 수익률 전반이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3bp(1bp=0.01%p) 낮아진 4.002%를 기록했다. CPI 발표 직후 3.96%대로 내리기도 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3bp 내린 3.48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5bp 높아진 4.590%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7bp 하락한 3.605%에 거래됐다.

프랑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3.438%로 전장 대비 5.9bp 올랐다. 사회당이 내년 예산안에서 큰 폭의 증세를 요구하는 등 정국 우려가 다시 커졌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4bp 오른 2.628%를 기록했다. 유로존 10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2.2로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전일과 동일한 4.435%를 기록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예상치를 밑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안도감이 형성됐다. 투자자들은 10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다음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도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7,207.1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3.25포인트(0.79%) 높아진 6,791.6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3.07포인트(1.15%) 상승한 23,204.87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 각각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0.4% 및 3.1%)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 각각 올라 예상치(0.3% 및 3.1%)를 밑돌았다.

미국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시간대학 발표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3.6으로 최종 집계돼, 전월 55.1보다 낮아졌다. 이는 잠정치(54.8)보다 하향 수정된 결과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2로 잠정 집계돼 전월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54.0)를 상회하는 결과이자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10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2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51.8)를 웃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하락, 배럴당 61달러 대에 머물렀다. 나흘 만에 하락한 것이다. 전일 미국의 러시아 석유기업 제재로 급등한 터라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9달러(0.47%) 내린 배럴당 61.5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센트 하락한 배럴당 65.9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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