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약보합 수준을 기록, 배럴당 57달러 대에 머물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완화 조짐과 원유시장 공급과잉 우려 지속이 맞물린 영향이 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2달러(0.03%) 내린 배럴당 57.5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8센트(0.46%) 하락한 배럴당 61.01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보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애플이 4% 가까이 급등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조짐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해소 기대도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97포인트(1.12%) 상승한 4만6706.5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1.12포인트(1.07%) 오른 6735.1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0.57포인트(1.37%) 높아진 2만2990.54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시진핑 중국 주석과 곧 만나 환상적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온건파 의원들이 나서면 이번 주 중 정부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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