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8%↑...1410원 후반대로 낙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01538230086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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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8%↑...1410원 후반대로 낙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10원 후반대로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0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3.1원 내린 1419.1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이날도 1.8%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3800포인트를 웃돈 가운데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보합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422.2원)와 비슷한 수준인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강격 기조가 후퇴한 영향으로 위험선호가 일부 회복됐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소폭 오른 가운데 미국주식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1.8%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도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지역은행 부실대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강경 기조가 후퇴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주 넷플리스와 테슬라 등 주요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도 위험선호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7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7% 내린 98.46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 트럼프 대중 강경 기조 후퇴 속 위험선호...달러지수 보합세 속 달러/원 142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보합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422.2원)와 비슷한 수준인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강경 기조가 후퇴한 영향으로 위험선호가 일부 회복됐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소폭 오른 가운데 미국주식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100%의 추가 대중 관세는 지속 불가능하다”며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 전 취재진에게 “중국은 157% 관세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때문에 미국이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중 강경 기조가 후퇴하면서 수익률 전반이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 弱달러 속 코스피 1.8% 급등...141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1.8%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도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지역은행 부실대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강경 기조가 후퇴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주 넷플리스와 테슬라 등 주요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도 위험선호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7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7% 내린 98.46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보합한 영향으로 새벽종가(1422.2원)와 비슷한 수준인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달러지수도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