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한미협상 기대감 속 코스피 2.5%↑...141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61541020810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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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한미협상 기대감 속 코스피 2.5%↑...141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6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4.9원 내린 141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이틀 연속 2%대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이날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미중 관계를 주시하며 새벽종가(1422.6원)와 비슷한 수준인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중 관계를 주시한 가운데 프랑스 정국이 다소 안정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장중에는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미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이틀 연속 2%대 급등을 보이면서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했다.
이에 달러/원도 1410원대 후반대로 초반보다 레벨을 낮춘 채 거래를 이어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49%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내린 98.60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냈다.
■ 미중 관계 주시 속 달러/원 142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미중 관계를 주시하며 새벽종가(1422.6원)와 비슷한 수준인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중 관계를 주시한 가운데 프랑스 정국이 다소 안정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고용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물가는 추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CNBC ‘미국투자포럼’ 연설에서 “중국과의 무역갈등으로 빠른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프랑스 정국 우려 완화로 유로화가 연 이틀 동안 강해지자, 달러인덱스가 압박을 받았다.
■ 한미협상 타결 기대감 +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 속 코스피 3700p 돌파...141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미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이틀 연속 2%대 급등을 기록했다.
이에 달러/원도 1410원대 후반대로 초반보다 레벨을 낮춘 채 거래를 이어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49%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2%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날 사상 처음으로 3700포인트를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6% 내린 98.60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중 관계를 주시하며 새벽종가(1422.6원)와 비슷한 수준인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약세와 코스피 강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이 141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