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美中긴장 속 뉴욕하락’ 亞주식 약세, 코스피 1.6%↓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고조로 급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다만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발언하면서 뉴욕 3대 주가지수선물은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1.7%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6%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1%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 홍콩 항셍지수는 3.49%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7%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39% 오른 배럴당 59.7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오른 98.91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하락한 7.137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6% 상승한 11만462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