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시작과 고용지표 충격이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2시 2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6% 오른 수준이다.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것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호주 ASX200지수는 1.3%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강세다. 중국 금융시장은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7% 오른 배럴당 62.1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7.75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상승한 7.13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4% 상승한 11만852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