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3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수급 연동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들의 방향이 엇갈린 모습이다.
전일 장에서는 지난주 후반부터 지속된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연내 2차례 추가인하를 시사한 부분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지지난주 후반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데 영향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3시 6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 오른 11만26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12만4500달러에 육박하면서 한 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1% 오른 4179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1% 하락, 리플은 4.3% 상승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