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2 (일)

한국은행의 부동산 타게팅...한국인의 이례적인 선택 - DB證

  • 입력 2025-09-22 08:2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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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DB증권은 22일 "한국 중앙은행은 부동산을 타게팅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홍철 연구원은 "한국이 저성장을 받아들일 것인가, 제로금리든 QE든 뭐라도 해볼 것인가, 정답은 없으면 부작용은 사전에 알기 어렵고, 선택은 정치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한국은 암묵적으로 저성장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국민적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디플레를 받아들였다면 국채 금리를 엄밀하게 프라이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총 명목부가가치 산출은 연 2.5%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정도는 추세적으로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최우량 차입자의 조달 비용이 2.5% 근처라면 뭔가 이상하다. 누가 칼로 협박하지도 않는데 자금이 핵심지 부동산으로만 몰려가는 것은 그외 영역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한은이 강조하듯이 구조적 변화가 절실하다. 개혁에 성장고지 못한다면 금리의 하방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채 10년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4.25% 부근에서 반등의 상단을 만들고 다시 3%대를 시도할 것이다.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흐름이기는 하지만 관세 우려와 대미 투자금 마련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성을 잡기 어렵다. 1,360~1,430의 박스권에 갇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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