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2 (일)

[채권-개장] 국채선물 10년 중심 상승 출발...지표 부진 속 美금리 하락

  • 입력 2025-09-16 09:13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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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9시 6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9시 6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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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6일 10년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오른 107.26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0틱 상승한 119.03에서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이번 주 FOMC에서 금리인하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 뉴욕주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8.7로 예상치(4.5)와 전월치(11.9)를 대폭 하회했다.

FOMC회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큰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등 금리인하 압박에 나선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말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됐지만 선반영 인식 등으로 유럽 주요국 금리가 하락해 그동안의 상승를 일부 되돌린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코스콤 CHECK(3931)에 따르면 미국채 10년 금리는 2.55bp 내린 4.0405%를,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 금리는 1.60bp 하락한 3.536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채 10-2년 스프레드는 50.40bp로 축소됐다.

국내시장은 미국 등 해외금리 하락에 연동되는 가운데 FOMC를 대기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9월 FOMC에서 25bp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만큼 연준의 경제 전망, 점도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등에 주목했다.

장전 발표된 8월 수입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0.3% 상승, 전년비 2.2% 하락 등 엇갈리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밀리면 사자 심리에도 단기물의 하방 경직성이 이어지는 등 한은의 다소 매파적 기조에 대한 부담감도 이어졌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섰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움직임은 제한됐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오른 107.26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7틱 상승한 119.00에서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36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04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호가 형성중인 가운데 3년물이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3년 금리는 0.5bp 하락한 2.436%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간밤 유럽 재정 우려 진정과 뉴욕 제조업지수 둔화로 하락한 미국 금리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시장은 외국의 커브 평탄화 지속 여부와 금리 레벨의 적정 구간을 탐색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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