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5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강세를 보인 이후 일부 차익실현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데 영향을 받았다.
지지난주 후반에는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면서 강세분을 일부 되돌렸다. 앞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기술주 랠리로 대부분 상승한 영향을 받으면서 소폭 강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1% 내린 11만55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12만4500달러에 육박하면서 한 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0.2% 내린 4644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4% 하락을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