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16 (화)

(상보)[뉴욕-원유]WTI 1.7% 상승...지정학 우려 고조

  • 입력 2025-09-11 06:2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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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최근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에 근거지를 둔 하마스 고위 지도부를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주목을 받았다.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무인기를 격추하며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점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4달러(1.66%) 상승한 배럴당 63.6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10달러(1.7%) 오른 배럴당 67.49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1% 내렸다. 예상치는 0.3% 상승이었다. 전년 대비로 PPI는 2.6%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보다 0.1% 하락, 예상치(+0.3%)를 하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최근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에 근거지를 둔 하마스 고위 지도부를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주목을 받았다.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무인기를 격추하며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점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4달러(1.66%) 상승한 배럴당 63.6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10달러(1.7%) 오른 배럴당 67.4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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