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2 (일)

[채권-오전] 국채선물 상승폭 축소...美고용 부진 반영 속 외인 3선 매도

  • 입력 2025-09-05 10:46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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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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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5일 오전장에 강세 출발 후 10년물이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오른 107.22에서, 10년 채선물 가격은 18틱 상승한 118.21에서 매매되며 출발 수준에서 각각 2틱, 6틱 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 하락 속 일부 반등했고 3/10년 스프레드는 5거래일 만에 다시 40bp를 밑돌았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5bp 내린 2.465%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8bp 하락한 2.862%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2bp 하락한 2.783%에서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간밤 미국채 금리가 고용지표들의 잇따른 부진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연이은 고용지표 부진에 이어 일부 연준위들의 금리인하 지지 발언 등으로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인하를 기정 사실화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추가 하락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을 대기하는 가운데 시장을 주도할 뚜렷한 재료가 미흡했고 외국인이 장중 국채선물 매도를 일부 늘리면서 가격 상승폭을 일부 축소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380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10년은 3210계약 이상 순매수세를 유지했지만 매도를 늘리는 등 매수세가 주춤했다.

최근 44bp를 넘어섰던 국고 3/10년 스프레드가 5거래일 만에 다시 40bp를 밑돈 점도 부담이 됐다.

일부에서는 오늘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정되어 있으나 어제 ADP 발표로 선반영된 부분이 있고 다음주 일본과 프랑스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재정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도 있어 플래트닝이 더 진행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금융안정 이슈에 따른 한은의 소극적 금리인하 스탠스로 연내 금리인하가 한 차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금리 하락 룸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최근 예상치대비 발표치 변동성이 컸던 오늘밤 예정된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이 현재의 금리인하 기대를 뒷받침 해줄 수 있을지 결과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했고 시장 움직임도 제한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 ADP 민간고용 부진에 오늘밤 예정된 비농업고용과 실업률에 대한 우려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강화로 하락한 미국 금리 영향에 국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도세 유지와 반등시 매도 압력 등으로 점차 힘이 부치는 모습"이라며 "시장이 좀더 강해지면 매도가 나올듯해 강세는 제한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글로벌 초장기금리 상승세가 미국 고용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정되어 있으나 어제 ADP 발표로 선반영된 부분이 있고 다음주 일본과 프랑스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재정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도 있어 플래트닝도 더 진행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현재 금리와 스프레드 수준에서 다음주 지표 발표와 이벤트를 소화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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