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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후 발표되는 미국 물가지표들, 관세 여파 불구 시장 꺾을 정도는 아닐 것 - 신한證

  • 입력 2025-09-05 08:4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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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5일 "다음주 미국 물가지표에선 관세 여파가 반영되겠지만 최근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만큼 물가 충격이 시장을 꺾을 정도의 강도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진혁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후 나오는 CPI(9/11)·PPI(9/10) 등 물가지표 발표도 주목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고용과 관련해선 9일엔 1분기 QCEW 수치 등 조정 예비치가 발표된다.

강 연구원은 "고용보고서 상에서 민간 고용 지표 둔화하는 상황으로 추가 하향 조정은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Semicon 2025 행사나 Apple iPhone 17 공개는 IT 업종 중심 투심 개선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길어진 코스피 박스권 흐름

7월 말 이후 방향성을 잃고 3,200p 전후에서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는 KOSPI는 개별 업종 이슈에 따른 순환매가 나타났다.

유럽의 정치·재정 불안에 더해 관세 위법 논란이나 연준 중립성 우려 반영에 장기 금리가 4.3%에 근접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다.

강 연구원은 8월 반도체 수출은 150억$로 기록적 수준이었음에도(+27.1% YoY) 겹악재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Marvell Technology·Dell의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더해 중국 Alibaba의 자체 AI 칩 생산 계획 발표나 삼성전자(주간 +0.6%)·SK하이닉스(-1.3%)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제한 조치 등이라고 했다.

자동차(현대차 +0.7%) 및 2차전지(LGES -0.3%)도 수출 데이터에 따른 차별화가 나왔다고 밝혔다.

방산은 MSPO 2025 개막과 러-우 평화협상 교착, EU 우크라 파병 계획 등에 강세였고(한화에어로 +5.3%), 조선은 MASGA,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기대감에도 노조 파업(HD현대중공업), 작업장 사고(한화오션) 등 개별 이슈가 발목을 잡았다고 했다.

정책 차원에서 2차 상법개정안 및 노란봉투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증권 등 금융주와 더불어 로봇주(현대무벡스 +39.6%)는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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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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