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엔비디아발 AI 강세...반도체지수 0.5%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전일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엔비디아 덕분에 인공지능(AI)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0.5% 상승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0.8% 하락했지만 SOX는 0.49% 상승한 5853.05포인트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했지만, 시장은 견조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재확인시켜준 엔비디아 실적 수치를 호재로 인식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초반부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을 좁히는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선방한 점도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대기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2.8%), TSMC(-0.4%), ASML(-0.9%), AMD(0.9%), 퀄컴(0.6%)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5%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67포인트(0.16%) 상승한 4만5636.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46포인트(0.32%) 오른 6501.86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돌파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5.02포인트(0.53%) 높아진 2만1705.16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0.9%, 에너지와 정보기술주는 0.7%씩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0.9%, 필수소비재주는 0.5% 각각 내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