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연준 독립성 우려 속 달러지수 0.2%↓...1390원 초반대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70729530946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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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연준 독립성 우려 속 달러지수 0.2%↓...1390원 초반대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7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93.6원)와 비슷한 수준인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를 주목했다. 이에 따른 연준 독립성 약화 우려로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7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4%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 96.2를 웃도는 결과이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받아 온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해임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맞서 쿡 이사는 트럼프 정부가 자신을 해임할 권한이 없다며 법정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이사들은 법에 따라 장기 고정 임기를 보장받으며, 대통령은 ‘사유’가 있을 때만 이사 해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 이사 해임 시도에 따른 중앙은행 독립성 약화 우려가 수익률 전반과 달러인덱스를 동시에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3% 낮아진 98.2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8% 높아진 1.164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6% 오른 1.347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2% 내린 147.4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하락한 7.154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9%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독립성 훼손 우려로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다음날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을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나타났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하락, 배럴당 63달러 대로 내려섰다. 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60달러를 깰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93.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95.80원) 대비 0.35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지수가 하락한 데 연동하며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