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주식시장,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AI 과열 의구심 해소 여부 관건 - 신한證

  • 입력 2025-08-22 08:5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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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Nvidia 실적 발표 후 AI 과열 의구심 해소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강진혁 연구원은 "8~9월 시장이 약세를 보인다는 계절성이나 기술적 과열 외에 미국 시장 부진의 원인은 결국 AI 테크사이클에 대한 의구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am Altman은 AI 투기적 과열을 지적했지만, Nvidia의 실적 발표에서 AI의 견조한 수요가 확인될 경우 시장은 안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정치 이슈도 여전히 주도주를 흔들 수 있는 변수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방일·방미 과정에서 원전·조선 등 미국 파트너십 업종 강세가 기대되고, 미-러-우 3자회담 성사 여부는 방산주 차익 매물 출회 명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국내에서는 노란봉투법·2차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이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 주가 급락 뒤 반등했는데...

최근 KOSPI는 AI반도체·조선·방산·원전 등 주도주 매물이 출회되며 3,000p대까지 급락한 후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다.

트럼프가 반도체 품목별 관세 최대 200~300% 부과 가능성으로 위협했고, Sam Altman이 AI 과열을 경고한 점도 HBM 중심 약세 요인이었다(주간 SK하이닉스 -11.4%).

철강 관세 50% 영향 범위의 확대(초고압 변압기·건설기계 등 407종)도 기계에 악재였다(LS ELECTRIC -14.2%).

미-러, 미-우 정상회담 이어졌고 Trump의 러-우 정상회담 조율 소식이 전해지며 방산도 부진했다(한화에어로 -5.6%).

내부적으로 기재부 국회 보고자료에 양도세 대주주 기준 논의가 빠졌다는 보도에 시장이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여당의 배당 소득 분리과세 최대 25%안 발의 소식이 호재가 되기도 했다.

원전은 한수원-Westinghouse 간 합의문 노이즈로 투매 나왔지만,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원자력 협력 강화(JV 형식 미 원전 시장 진출) 기대에 낙폭이 빠르게 줄었다.

중국에선 광전총국이 해외 콘텐츠 규제를 완화하며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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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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