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1 (일)

[채권-오전] 국채선물 보합권 혼조...잭슨홀 대기 속 외인 선물 매도

  • 입력 2025-08-21 10:4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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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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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21일 오전장에 일부 반락해 보합권 혼조세에서 등락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내린 107.30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틱 하락한 118.23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반등해 30년을 제외한 대부분구간에서 상승했지만 폭은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6bp 오른 2.443%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3bp 상승한 2.850%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보합인 2.755%에서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전일 미국채 금리가 무난한 20년물 입찰 속 잭슨홀 미팅을 관망하며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쿡 이사에 대한 사임 요구에 나서는 등 연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FOMC의사록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강세가 제한됐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를 늘리면서 가격이 다소 반락했고 장중 한때 8틱 상승했던 10년 국채선물은 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3500계약 이상, 10년을 132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반등해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한데다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1400원에 근접한 점도 부담이 됐다.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달러/원 환율의 높은 변동성을 경계한 바 있다.

주말 잭슨홀 미팅, 다음주 금통위, 월말에 나올 예산안 등을 앞두고 포지션을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고 가격 움직임도 제한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주말 미국 잭슨홀 미팅, 다음주 금통위 앞두고 포지션 잡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장중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인데 주말 파월 의장 발언을 확인해야 시장이 어느정도 변동성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전일 FOMC 의사록은 대다수 위원이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에 중점을 두겠다고 하는 등 매파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 인식 등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국채발행 증가 우려가 이어지고 집값 안정이 가시화 되기 전까지 통화 완화정책도 제약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국고 3년 레벨이 2.40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발행량이 늘어난다면 장기물이 상승할수 있어 국고 10년 2.90% 중후반까지도 열어 놓아야할 것 같다"며 "커브 스티프닝 가능성에 주의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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