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1 (일)

[채권-오전] 국채선물10년 하락폭 다소 확대...총재 발언 경계

  • 입력 2025-08-19 10:59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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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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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9일 약보합권에서 출발 후 10년물이 하락폭을 다소 확대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1틱 내린 107.34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2틱 하락한 118.17에서 매매되며 출발 수준대비 11틱 추가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일부 반등해 30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9bp 오른 2.431%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4bp 상승한 2.849%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3BP 하락한 2.752%에서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간밤 미국채 금리가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경계감과 영국 길트채 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매수, 10년 순매도 등 엇갈린 투자 패턴 속에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840계약 이상 순매수했고, 10년은 266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하락에 그치면서 시장 영향도 제한됐다.

다만 한은 총재가 국회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경기와 물가,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정책 방향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지만 금융안정 리스크를 경계한 영향으로 가격이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한은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6.27 대책 이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추세적인 안정 여부를 좀 더 지켜볼 필요성과 원/달러 환율의 높은 변동성을 지적했다.

다만 국회 업무보고에서 진행될 총재의 발언을 대기하며 추가 약세가 제한되며 외국인 수급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한국은행 국회보고, 잭슨홀 미팅 등 대기하고 있는 재료들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이나 기대감과 선반영된 재료들 사이에서 양방향 모두 변동성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은 한은 총재의 국회보고 발언이 여전히 금융안정에 대한 우려감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을지가 관건이나 최근 은행권 대출증가속도는 주춤해지고 있고 8월 금리 동결 전망도 다소 확대돼 있는 상황이라 약세폭도 제한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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