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수입물가 전년비 5.9%↓...넉 달 연속 하락, 환율·유가 하락 여파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지난 7월 수입 물가가 국제유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내려 넉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 5.9% 하락했다.
지난 4월 -2.6%로 하락 전환 후 넉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월대비로는 0.9% 상승해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 7월 두바이 유가 평균 가격은 배럴당 70.87달러로 전월대비 2.3%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5.5% 하락했다.
지난 7월 달러/원 평균환율은 1,375.22원으로 전월대비 0.6%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0.6% 하락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5%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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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3% 하락해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운송장비,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전월대비로는 1.0%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2%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47%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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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수출입 물량·금액 지수 전년비 모두 상승...물량지수는 6개월 연속, 금액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
7월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2% 상승했다.
지난 2월 상승 전환 후 6개월 연속 상승했고 상승폭도 다시 확대됐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3% 상승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7월 수입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및장비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7.8%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8%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는 6개월 연속, 수입금액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통관금액 중 가격 조사의 어려움으로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제외된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의 수출입금액은 제외됐고 달러 기준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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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전년동월대비 -5.6%)이 수출가격(-3.6%)보다 더 크게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2.1%)와 수출물량지수(8.2%)가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0.5%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5개월 연속 상승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했다.


7월 수입물가 전년비 5.9%↓...넉 달 연속 하락, 환율·유가 하락 여파 - 한은
이미지 확대보기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