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30 (토)

(상보)[뉴욕-주식] 다우 200P 하락…CPI 경계

  • 입력 2025-08-12 06:3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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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관세 유예를 연장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락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52포인트(0.45%) 하락한 4만3975.0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00포인트(0.25%) 내린 6373.4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4.62포인트(0.30%) 떨어진 2만1385.40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0.8%, 부동산주는 0.7%, 정보기술주는 0.6% 각각 내렸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2%, 재량소비재주는 0.1%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는 0.31%, AMD는 0.25% 떨어졌다. 양사가 대중 반도체 판매 수익 15%를 미 정부에 지급한다는 보도 때문이다. 반면 인텔은 3.7%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고율 관세 부과를 90일간 추가로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추가 협상 시간을 확보하여 상호 수용 가능한 장기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대중 관세 유예 기한은 11월 9일까지 연장된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를 기록했다. 오는 15일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계속 주시하며 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8달러(0.13%) 오른 배럴당 63.9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04달러(0.06%) 상승한 배럴당 66.6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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