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63달러 대를 기록했다. 오는 15일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계속 주시하며 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8달러(0.13%) 오른 배럴당 63.9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04달러(0.06%) 상승한 배럴당 66.6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회동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관세 유예를 연장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락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52포인트(0.45%) 하락한 4만3975.0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00포인트(0.25%) 내린 6373.4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4.62포인트(0.30%) 떨어진 2만1385.40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고율 관세 부과를 90일간 추가로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추가 협상 시간을 확보하여 상호 수용 가능한 장기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대중 관세 유예 기한은 11월 9일까지 연장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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