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5일 오후 138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한 데 연동하며 달러/원은 초반 하락분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4%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 29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3% 오른 98.8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 하락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86.5원)보다 소폭 하락한 138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최근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138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 전환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