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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외환보유액 4천113억러로 전월비 11억달러 증가...두 달 연속 증가 - 한은

  • 입력 2025-08-05 06:22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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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7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11.3억달러 증가한 4,113.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석 달 만에 큰폭 증가 전환해 5개월만에 4100억 달러를 상회한 후 두 달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한은은 "미달러화 강세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했지만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운용수익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중 미달러화지수(DXY)는 약 2.5% 상승했다.

지난 6월 26일 발행된 14억유로 규모의 외평채 발행 대금은 7월중 납입됐다.

자산별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650.6억달러(88.8%), 예치금 212.5억달러(5.2%), SDR 157.1억달러(3.8%), 금 47.9억달러(1.2%), IMF포지션 45.2억달러(1.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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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5년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102억달러로 10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 3,174억달러로 계속해서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일본(1조 3,138억달러)과 스위스(1조 191억달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인도(6,981억달러), 러시아(6,887억달러), 대만(5,984억달러), 사우디 아라비아(4,576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4,102억달러로 독일(4,563억달러), 홍콩(4,319억달러)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6월중 외환보유고 10위권 국가중 외환보유고가 감소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독일 등 2개국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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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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