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돈 가운데 경기둔화 우려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충해 지수들 방향성이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 미국 주가지수는 경기둔화 우려를 소화하며 2.2% 이하 동반 약세를 보인 바 있다.
국내 주가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세제개편안 실망감으로 3% 급락한 이후 현재까지는 1% 전후 기술적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정부 세제개편안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이 뜨겁다"며 "당내에서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이 시간 이후 이 문제에 대해선 비공개 회의에서 충분한 토론을 할테니 의원들은 입장 표명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 호주 ASX200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홍콩 항셍지수는 0.49%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8% 내린 배럴당 67.2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오른 98.72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7.181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 상승한 11만446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