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3 (월)

8월 금통위 추가인하 전망 유지 - NH證

  • 입력 2025-08-04 08:2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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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NH투자증권이 4일 "금통위 8월 추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승원 연구원은 "수도권 부동산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비둘기파적 잭슨 홀이 전망됨에 따라 8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7.3만명을 기록한 데 더해 5월과 6월 수치는 총 25.3만명 하향조정되며 각각 1.9만명, 1.4만명을 기록했다.

그는 "월러 연준 이사가 7월 인하 소수의견을 주장하면서 근거로 제시한 사실상 민간 고용이 ‘0’에 가깝다는 주장이 현실화됐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문제는 월러 이사의 논리에 따르면 향후 QCEW 조정에 따라 5~7월 고용의 역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8월 잭슨홀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9월 인하 신호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9월 인하 사이클 재개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미 정부는 QRA를 통해 T-Bill 위주의 발행 계획을 발표하는 동시에 바이백 횟수를 확대했다며 "2026년일부 PD들 대상 직접 바이백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정부의 장기금리 통제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향후 RRP 잔고 소멸과 함께 연준도 QT 종료를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다. 펀더멘털 둔화와 우호적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8월 미국금리 하락 압력 우위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7월 금통위 당시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인하 시점을 결정할 핵심 기준에 대해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로 제시했다며 "정부 정책 효과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 지수 상승률은 빠르게 안정화돼 작년 10월 인하 당시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했다. 이를 감안하면 8월 금통위에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8월 잭슨 홀에서의 연준 인하 신호를 근거로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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