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몇 개 국가들과 새로운 무역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몇 국가들과 훌륭한 무역합의를 이뤄냈다"며 "이는 우리나라에 수조달러의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도 "조금 전 두 나라와 합의를 마쳤다"고 재차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국가들과 어떤 내용으로 합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선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캐나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협상 결렬의 원인이냐는 질문에 "그들의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것이 협상 결렬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나다로부터 전화가 왔고, 우리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그들은 수년간 미국을 매우 나쁘게 대했다. 공정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