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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월 광공업 생산 전월비 1.6% 증가...반도체∙자동차 생산 증가 여파로 석 달 만에 증가 전환

  • 입력 2025-07-31 08:34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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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월 광공업 생산 전월비 1.6% 증가...반도체∙자동차 생산 증가 여파로 석 달 만에 증가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6월 중 설비투자가 부진했지만 생산, 소비가 증가 전환하는 등 주요 산업활동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산업 생산이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모두 늘어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4월, 5월 두 달 연속 감소 후 지난 5월의 부진 반작용 등으로 석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서비스업,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0.8% 증가했고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18.9%)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6.6%), 자동차(4.2%)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1.6% 증가했다.

반도체는 D램, 시스템반도체 등의 생산 증가에, 자동차는 자동차신생부품 및 소형승용차 등 완성차 생산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자부품(-21.4%)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16.6%), 기타운송장비(21.6%) 등에서 생산이 늘어 1.6%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2%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5.0% 감소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2.4%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사회복지(-1.7%)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3.4%), 전문·과학·기술(1.6%)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금융·보험은 기타 금융업, 금융 지원 서비스업 등의 증가에, 전문·과학·기술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 회계 및 세무관련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교육(-2.6%)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4.8%), 보건·사회복지(4.4%) 등에서 생산이 늘어 1.8% 증가했다.

(종합) 6월 광공업 생산 전월비 1.6% 증가...반도체∙자동차 생산 증가 여파로 석 달 만에 증가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 소매판매 넉 달 만에 증가 전환...설비투자도 전월비 3.7% 감소, 다만 폭은 축소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1.6%)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4.1%), 화장품 등 비내구재(0.3%)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해 넉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준내구재는 의복, 신발·가방 등의 증가에, 비내구재는 화장품, 음식료품에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4.1%), 화장품 등 비내구재(-0.4%)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4.6%)에서 판매가 늘어 0.1% 증가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슈퍼마켓 및 잡화점(-4.9%), 면세점(-11.1%) 등에서 판매가 감소하였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7.2%), 무점포소매(0.9%)에서 판매가 늘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1.7%)에서 투자가 늘었으나,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4.8%)에서 줄어 전월대비 3.7%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일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에서 투자가 줄었으나, 자동차 등 운송장비(10.4%)에서 투자가 늘어 2.1%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20.6%)에서 줄었으나, 민간(16.6%)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2.8%)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건축(10.3%)에서 공사 실적이 증가해 전월대비 6.7%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10.3%) 및 토목(-17.0%)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줄어 12.3%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공장·창고 등 건축(3.0%)에서 수주가 늘었으나, 철도·궤도 등 토목(-43.5%)에서 수주가 줄어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하였으나, 내수출하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감소하여 전월대비 0.1p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기계류내수출하지수, 재고순환지표가 감소하였으나, 코스피, 경제심리지수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0.2p 상승해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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