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실적·FOMC 경계 속 달러지수 오름세..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91536170847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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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실적·FOMC 경계 속 달러지수 오름세..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9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1.6원 오른 13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테크 실적 발표와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달러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급등에 연동한 새벽종가(1389.1원)보다 소폭 상승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빅테크 실적과 FOMC 회의를 대기하면서도 미국이 유럽연합(EU)과 유리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평가가 나온 것과 연속된 미국채 입찰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빅이벤트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빅테크주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한미 무역협상 등을 앞둔 경계감 속에 달러/원이 부분적으로 상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1% 오른 98.7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 EU와 유리한 무역협정 체결했다는 평가 속 달러지수 1%↑...139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급등에 연동한 새벽종가(1389.1원)보다 소폭 상승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빅테크 실적과 FOMC 회의를 대기하면서도 미국이 유럽연합(EU)과 유리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평가가 나온 것과 연속된 미국채 입찰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빅이벤트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 급등했다.
미국이 유럽연합(EU)과 유리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유로화 가치가 급락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연속된 입찰로 인한 물량 압박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것도 달러지수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 빅테크 실적 발표와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 1390원 초반대서 머물러
달러/원은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빅테크주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한미 무역협상 등을 앞둔 경계감 속에 달러/원이 부분적으로 상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1% 오른 98.7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급등에 연동한 새벽종가(1389.1원)보다 소폭 상승한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FOMC 회의와 한미 무역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을 유지하며 1390원 초반대에서 소폭 오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