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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1.3% 하락...공급 확대 우려 속 무역 불확실성

  • 입력 2025-07-28 06: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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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3% 하락, 배럴당 65달러 대로 하락했다. 공급 확대 우려와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 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7달러(1.32%) 내린 배럴당 65.1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74달러(1.07%) 하락한 68.4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 동반 상승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7일 스코틀랜드에서 회동하기로 하면서 양측이 무역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01포인트(0.47%) 오른 4만4901.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5.29포인트(0.40%) 높아진 6388.64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36포인트(0.24%) 오른 2만1108.32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EU와 합의를 이룰 확률은 50대 50, 어쩌면 그보다 낮을 수 있지만 50대 50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U 측은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제시한 30%의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쪽으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달린 상황이다.

한편 미국이 자국 석유기업인 셰브런의 베네수엘라 내 사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날 전해진 이후 원유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셰브런이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을 확대할 수 있게 한 라이선스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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