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美 실업지표 호조 속 强달러..1370원 초반대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50906150478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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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美 실업지표 호조 속 强달러..1370원 초반대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3원 오른 1372.6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장보다 0.70원 높은 1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6% 낮은 97.468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371.3원)보다 소폭 오른 13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주간 실업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줄어든 21만7000건을 기록했다.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예상치 22만7000건도 하회하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 주간 실업지표 호조가 상방 압력을 가했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달러/원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글로벌 강달러를 쫓아 어제자 낙폭 일부 반납을 예상한다"며 "트럼프의 연준 금리인하 압박에도 고용지표 호조 때문에 연내 금리인하 프라이싱은 1.7회까지 축소되며 달러 강세로 연결됐다. 이에 주말을 앞두고 어제 환율 낙폭 확대를 주도했던 역외 숏플레이가 청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입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역내 실수요가 상승압력 우위를 주도할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월말 네고,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연장은 상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개장가를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겠으나 달러 실수요가 우위를 점하며 1,370원 초중반 선에서 장중 추가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