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상보) 일본 7월 도쿄 핵심 CPI 전년비 2.9% 올라 예상(3.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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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지역 7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9% 상승했다. 예상(+3.0%)을 하회했고, 전월 +3.1%보다 상승폭을 0.2%p 좁혔다.
일본 총무성이 25일 발표한 도쿄도 7월(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종합 CPI는 전년 동월보다 2.9% 상승했다. 전월 +3.1%보다 상승폭을 0.2%p 축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CPI는 전년비로 3.1% 상승했고, 전월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도쿄지역 CPI는 일본 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식료품과 일상용품 등을 중심으로 물가 오름세는 이어졌다. 하위 분류별로 멥쌀(코시히카리 제외) 81.2%, 초컬릿 49.7% 등이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상하수도세는 19.0% 내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