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이 일본과 무역합의를 이룬 데 이어, 유럽연합(EU)과의 협상 타결 기대가 커진 점이 주목을 받았다.

■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6% 상승하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59%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9% 오른 배럴당 65.5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낮아진 97.14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내린 7.147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5% 하락한 11만827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