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3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불확실성 완화 등이 호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 가까이 뛰며 4만 선을 돌파했다.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최근 연고점을 돌파한 후 숨을 고르는 흐름이 이어졌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6%,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0.6%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3% 내린 배럴당 66.3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높아진 97.4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한 7.169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 상승한 11만956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