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무역협상을 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일본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1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미국은 이로부터 90%의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자국 시장을 자동차와 트럭, 쌀 및 특정 농산물, 그리고 기타 제품들에 대해 개방하게 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