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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상승폭 다소 확대...외국인 선물 매수

  • 입력 2025-07-21 13:27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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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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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1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 가격이 반등해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6틱 오른 107.21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14틱 상승한 117.84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5년물 중심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여전히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9bp 내린 2.463%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1bp 하락한 2.861%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4bp 하락한 2.763%에서 매매됐다.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6230계약 이상으로 늘렸고, 10년 국채선물은 470계약 이상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일본시장 휴장 속에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시장 영향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했고 가격 움직임도 제한됐다.

대내외 금리인하 기대 속에 높아진 절대금리로 시장이 크게 밀릴 가능성은 낮지만 강세 모멘텀도 약했다.

일부 연준 인사의 금리인하 주장에도 최근 미국의 경제, 물가 지표 등이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 유지할 명분도 계속됐다.

달러/원 환율도 1392원내외에서 등락하며 환율 변동성 우려도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관세, 파월 거취, 일본 선거 결과 후폭풍, 예산안 등 금리 상승에 민감한 재료가 나올때마다 금리 밴드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따른 강보합 속에 대내외 재료를 대기하는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당장 시장을 크게 움직일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관세, 파월 거취, 일본 선거 결과 후폭풍, 예산안 등 금리 상승에 민감한 재료가 나올 때마다 금리 밴드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 보여 당분간 계속 조심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나 연구원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연준 의장 후보가 파월보다는 완화적이라는 점은 시장에 호재일 수 있지만 연준 의장의 초유의 해임 논란은 오히려 통화정책 신뢰성 저하로 연결되며 금리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연준 의장 교체와 같은 정치적 이슈가 계속된다면 그나마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단기금리의 변동성도 보장되기 어렵다"며 "다음주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30일 발표될 QRA(국채발행계획) 결과를 앞두고 미국채 10년 금리가 4.4%내외에서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예상보다 더던 경기 둔화와 금리인하 지연, 관세 영향의 미국 CPI 반영, 여전히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감세안 통과로 인한 재정정책 우려, 일본 등 기타국의 재정우려 등 현재 미국 장기금리에 우호적인 요인을 별로 찾아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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