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물가 우려 속 관세 주시’ 亞주식 하락, 코스피 0.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 소비자물가 반등으로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상승, 호주 ASX200지수는 0.8%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약세로 홍콩 항셍지수는 0.28%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6% 오른 배럴당 66.7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낮아진 98.5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18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오른 11만756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