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상승폭 축소...해외금리 경계 속 외인 선물 매매 연동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15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 후 10년이 반락해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7.16에서 매매되며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10년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7.72에서 매매되며 출발 수준 대비 11틱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전구간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폭은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7bp 내린 2.468%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4bp 하락한 2.883%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1.0bp 하락한 2.750%에서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협상의 여지를 보이며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된데다 전일 가격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세 속에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이에 연동되며 등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870계약 이상, 10년을 36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다만 일본, 독일 등 재정 이슈 등에 따른 해외금리 상승 경계감으로 10년 국채선물은 강보합권으로 반락했다.
일부에서는 현 금리 레벨이 매수세가 유입될수 있는 수준이나 글로벌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기금리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오늘밤 예정된 미국 6월 CPI를 앞두고 대기하며 등락하는 등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 금리가 관세 영향으로 상승했고 일본 금리는 선거를 앞둔 재정 이슈로 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해외 금리 상승 부담이 커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특별한 데이타가 없어 금리가 현 레벨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글로벌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기금리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이 있는 데다 미국 CPI를 앞두고 눈치보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는 등 관세 관련 충격이 주춤하는 모습이나 오늘밤 예정된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타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6월 CPI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대기하는 모습"이라며 "장중에는 외국인 수급, 해외금리 등에 주목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