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6%↑..1370원 초반대 하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01537390490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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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달러 속 코스피 1.6%↑..1370원 초반대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70원 초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0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4.0원 내린 1371.1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 약세와 코스피 강세 등으로 달러/원은 1370원 초반대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걸음 한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375.2원)보다 소폭 하락한 13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트럼프 관세정책을 주시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보였다. 예상된 수준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70원 초반대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거래 시작 전 미국이 브라질 관세를 50%로 대폭 높인 데다, 구리 50% 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관세서한이 공개됐지만 시장 영향력은 다소 제한됐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가 하락하고 코스피가 강세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은 1370원 초반대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2% 내린 97.38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냈다.
■ 트럼프 관세정책 주시 속 달러지수 약보합...달러/원 1370원 초반대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걸음 한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375.2원)보다 소폭 하락한 13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트럼프 관세정책을 주시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보였다. 예상된 수준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개국에 오는 8월 1일부터 20~3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추가 관세 서한을 공개했다. 필리핀이 20%, 브루나이·몰도바는 25%,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는 30% 등이다. 유럽연합(EU)과 인도에 대한 서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원들이 7월 금리인하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회의에서 7월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 위원은 2~3명에 그쳤다. 대다수는 올해 후반에야 금리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지켜보며,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7개국에 보낸 관세 서한을 공개했으나, 유럽연합(EU)과 인도에 대한 서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달러지수 약세 + 코스피 1.6% 급등..1370원 초반대서 하락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70원 초반대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거래 시작 전 미국이 브라질 관세를 50%로 대폭 높인 데다, 구리 50% 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관세서한이 공개됐지만 시장 영향력은 다소 제한됐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가 하락하고 코스피가 강세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은 1370원 초반대에서 낙폭을 일부 넓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2% 내린 97.38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걸음 한데 연동하며 새벽종가(1375.2원)보다 소폭 하락한 137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시장이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관망한 가운데 달러지수 하락과 코스피 강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도 1370원 초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