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엔비디아 1.80% 오르자 반도체지수도 0.4%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1.8%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1.8% 오른 162.88달러로 마감했다.
이 종목 주가는 전일 1.1%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주가가 164달러대까지 오르면서 세계 기업 역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8% 상승으로 163달러대에 근접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8일 전장 종가보다 1.11% 오른 16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 종목 주가는 월간 기준으로 1월 10.6%, 3월 13.2% 하락했지만 지난 5월 24%, 6월 들어 16.8% 상승했다. 7월 들어 3.1% 상승하면서 연간 기준 134달러에서 163달러로 상승해 21.3%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0.44% 상승한 5665.99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2.2%), TSMC(1.8%), ASML(0.7%), AMD(0.4%), 퀄컴(-0.1%)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기술주 주도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7개국에 보낸 관세 서한을 공개했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7.54포인트(0.49%) 오른 4만4458.3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74포인트(0.61%) 높아진 6263.2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2.87포인트(0.94%) 상승한 2만611.34를 나타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 정보기술과 통신서비스주는 0.9%씩 각각 올랐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6%, 에너지주는 0.5%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알파벳 등이 1% 넘게 동반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0.7%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