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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보합권 혼조세...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5-07-09 10:5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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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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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9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일부 반락해 보합권 혼조세가 이어졌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07.16에서, 10년 국채선물은 10틱 하락한 117.90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5년, 10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지만 폭은 제한됐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1bp 내린 2.476%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0.7bp 상승한 2.859%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1bp 하락한 2.747%에서 매매됐다.

간밤 미국 등 해외금리가 상승했지만 금통위를 앞두고 큰 움직임이 제한됐다.

시장을 주도할 뚜렷한 재료사 부재해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수, 10년 국채선물 순매도 등 엇갈린 투자 패턴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170계약 이상 순매수했고, 10년은 476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미국의 관세관련 불확실성으로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 전환한데다 달러/원 환율이 올라 1374원을 상회한 점도 강세를 제한했다.

내일 금통위 결과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경계감도 적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한은 총재의 발언에 주목해야겠지만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몇명의 금통위원이 금리인하를 지지할지가 제일 관건일 될 것 같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내일 금통위를 대기하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보합권 혼조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 상승에도 시장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황"이라며 "내일 금통위에서 동결 가능성이 압도적이나 정부의 대출 조이기로 부동산 가격이 다소 주춤 하는 모습이어서 내일 총재의 멘트가 그리 매파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 내일 금통위 결과에 따라 시장이 다소 출렁 거림이 심할듯 하다"며 "총재의 발언에 주목해야겠지만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몇 명의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동조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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