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9-05 (금)

NDF 1,367.70원..2.25원 상승

  • 입력 2025-07-09 07: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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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6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7.90원) 대비 2.2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일본 엔화 약세가 달러인덱스에 상방 압력을 가한 가운데, 주중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높아진 97.5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3% 오른 1.172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9% 낮아진 1.358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에 관세를 통보한 가운데,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8% 상승한 146.6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높아진 7.181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4%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앞서 호주준비은행(RBA)의 매파적 결정이 영향을 미쳤다. RBA는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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