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美관세유예 종료 임박’ 달러지수 반등 속 1360원 후반대 상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71536570991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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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관세유예 종료 임박’ 달러지수 반등 속 1360원 후반대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6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7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5.8원 오른 1368.3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새벽종가(1362.5원)와 비슷한 수준인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것에 경계감을 드러냈다.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보였고, 유럽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장중에는 13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조치 종료를 앞두고 관세 협상에 대한 압박이 거세진 가운데 시장은 경계감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12~15개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협상이 불발된 국가들에 8월 1일(현지시간)부터 상호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초반보다 상승폭을 일부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7%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9% 오른 97.23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휴장 속 달러지수 보합세...달러/원 136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새벽종가(1362.5원)와 비슷한 수준인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것에 경계감을 드러냈다.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보였고, 유럽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이 이날까지도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4일 10~12개국을 시작으로 며칠간 각국에 개별 상호 관세율을 통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관세 부과 시점이 다음달 1일”이라면서 “상호 관세율이 10∼20%에서 60∼70%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낮아진 96.961에 거래됐다.
■ 美관세유예 종료 임박 속 경계감...달러지수 반등 속 136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60원 중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조치 종료를 앞두고 관세 협상에 대한 압박이 거세진 가운데 시장은 경계감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12~15개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협상이 불발된 국가들에 8월 1일(현지시간)부터 상호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초반보다 상승폭을 일부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7%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9% 오른 97.23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7%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62.5원)와 비슷한 수준인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반등한 데 영향을 받으면서 1360원 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