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04 (금)

NDF 1,353.40원..2.80원 하락

  • 입력 2025-07-03 07:3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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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53.40원에 최종 호가됐다.

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58.70원) 대비 2.8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 급락과 미 민간고용 부진이 맞물린 결과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발표될 미 월간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낮아진 96.7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유로/달러는 0.04% 내린 1.180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81% 하락한 1.3633달러를 기록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가 추진해 온 복지 개편안이 여당 반발로 크게 축소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5% 높아진 143.6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오른 7.161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8%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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