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弱위안 속 코스피 상승폭 축소...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 전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11543020177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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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弱위안 속 코스피 상승폭 축소...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 전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0.8원 오른 135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와 코스피 상승폭 축소 등으로 초반 낙폭을 좁히고 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55.3원)보다 하락한 135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를 소화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장중에는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가 강세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은 오후 중반까지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지난주 낙폭 확대에 따른 부담감과 더불어 위안화 약세 그리고 코스피 상승폭 축소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오후장 막바지로 가면서 초반 낙폭을 좁히고 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난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재개 및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로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주가지수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8%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내린 96.73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350원 전후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55.3원)보다 하락한 135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를 소화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캐나다가 미국 빅테크기업에 대한 디지털세를 철회한 가운데, 미국이 캐나다와 무역협상을 재개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완강하게 나오는 국가 관세는 원래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감세안 통과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기준금리를 1%대로 내려야 한다”며 메모를 보내고, 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잠잠한 만큼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하락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과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로 달러인덱스와 수익률이 함께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 위안화 약세 속 코스피 상승폭 좁혀..지난주 낙폭 확대 후 1350원대서 지지 받아
달러/원은 장중에는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가 강세폭을 넓히면서 달러/원은 오후 중반까지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지난주 낙폭 확대에 따른 부담감과 더불어 위안화 약세 그리고 코스피 상승폭 축소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오후장 막바지로 가면서 초반 낙폭을 좁히고 135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난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재개 및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로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주가지수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8%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내린 96.73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새벽종가(1355.3원)보다 하락한 135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지난주 이스라엘-이란 휴전과 무역협상 기대감을 선반영해 달러/원이 낙폭을 넓힌 이후 부담감이 작용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와 코스피 강세폭 축소 등으로 초반 낙폭을 좁히고 1350원 중후반대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