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이스라엘-이란 휴전’ 위험선호 속 136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41543230084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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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이스라엘-이란 휴전’ 위험선호 속 136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4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21.3원 내린 1360.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합의로 인한 위험선호에 연동해 간밤 새벽종가(1382.0원)보다 대폭 하락한 1360원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이란의 대 미국 반격이 제한적 수준에 그치는 등 중동 긴장이 완화한 것과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60원 초반대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에 원화가 강세폭을 확대했다.
아시아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12일간 이어진 전쟁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란 외무장관 발언, 이란의 미사일 발사 등 중동 관련 소식에 경계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이제 발효됐고, 양국은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 점령 지역에 대한 네 차례 공격을 감행한 이후 휴전 시작을 공식화했다고 이란 국영 뉴스방송인 프레스TV가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및 탄도 미사일 위협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달성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휴전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9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32% 내린 98.0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 간밤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합의 속 위험선호..달러/원 1360원대 하락 시작
달러/원은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합의로 인한 위험선호에 연동해 간밤 새벽종가(1382.0원)보다 대폭 하락한 1360원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이란의 대 미국 반격이 제한적 수준에 그치는 등 중동 긴장이 완화한 것과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조기 금리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먼 부의장은 체코 프라하에서 행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면 7월 금리인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란이 미국의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의 미군기지를 공격했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란은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습에 대응해 카타르 소재 미군기지를 겨냥한 미사일을 발사했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방공망이 미사일을 요격했다”며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은 완전히 합의해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종료하고 완료한 후 약 6시간 후부터 12시간 동안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CEASEFIRE)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이란의 대 미국 반격이 제한적 수준에 그치는 등 중동 긴장이 완화한 가운데,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효 속 위험선호 지속...코스피 3% 급등 속 1360원 초반대로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60원 초반대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에 원화가 강세폭을 확대했다.
아시아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12일간 이어진 전쟁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이란 외무장관 발언, 이란의 미사일 발사 등 중동 관련 소식에 경계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이제 발효됐고, 양국은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 점령 지역에 대한 네 차례 공격을 감행한 이후 휴전 시작을 공식화했다고 이란 국영 뉴스방송인 프레스TV가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및 탄도 미사일 위협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달성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휴전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96%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32% 내린 98.0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이스라엘-이란의 휴전 합의로 인한 위험선호에 연동해 간밤 새벽종가(1382.0원)보다 대폭 하락한 1360원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이스라엘-이란의 휴전이 발효된 가운데 1360원 초반대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