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2.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7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9.40원) 대비 5.7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2회 인하 예상을 유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 높아진 98.9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3% 낮아진 1.147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3% 내린 1.341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0% 하락한 145.1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상승한 7.195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9%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