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밑돌았다.

11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일본 6월 PPI는 전년비로 3.2% 상승했다. 예상(+3.5%)을 하회한 가운데 4월 +4.1%보다 둔화했다.

5월 PPI는 전월비로도 0.2% 하락해 4월 +0.3%보다 둔화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전월비 0.9% 하락, 엔화 기준하면 0.7% 하락했다.

한편 수입물가지수는 계약통화 기준으로 전월비 1.2% 하락, 엔화 기준으로는 1.1% 내렸다.

분류별로 전월비 PPI 상승률에서 석유·석탄제품이 -0.33%, 화학제품은 -0.04% 기여했다. 전력, 도시가스 및 수도가 0.13%, 농림수산물은 0.05% 기여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