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일 오후 1360원 후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기본 틀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미국 항소법원 상호관세를 항소심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좁히고 136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0.11% 오른 99.1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영향을 받았던 새벽종가(1368.0원)보다 내린 136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는데 연동하면서 136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