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14 (일)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53% 보합...여유 있는 마감 예상

  • 입력 2025-06-11 09:0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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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지준일을 맞아 자금시장이 여유 있는 분위기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53%, 2.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2.1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2.9조원, 기타 1.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0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4.8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국고채 만기 28.0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조원, 공자기금 3.9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3.4조원, 국고채 납입(3년) 3.9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 한은보유 국고채 만기분 1.5조원, 기타 0.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자금시장에선 국고채 만기 영향으로 은행 중심 잉여세가 강했으나 장중 분위기가 부족으로 전환돼 일반채 추가 매도분과 회사채 해소가 쉽지 않았다"면서 "오늘은 전일자 1+1일물을 제외한 신규 매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소 여유있는 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은의 비정례 흡수 여부에 따라 잉여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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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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