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弱달러 속 1350원 중후반대 보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91537240494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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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弱달러 속 1350원 중후반대 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50원 중후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9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과 동일한 1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하며 새벽종가(1356.5원)보다 상승한 136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고용지표와 미중협상 기대 등으로 위험선호가 나타났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오르고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초반 상승폭을 좁히며 1350원 중후반대 보합권에 진입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완화로 상승했다. 또한 신정부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는 최근 강세를 지속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중은 오늘밤 영국 런던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는데, 희토류 수출 및 반도체 통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55%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3% 내린 98.9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 예상 웃돈 고용지표와 미중협상 기대감 등으로 달러지수 상승...달러/원 1360원 전후 상승 시작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하며 새벽종가(1356.5원)보다 상승한 136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고용지표와 미중협상 기대 등으로 위험선호가 나타났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오르고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지난 5월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9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2만5000명을 상회했다. 지난 4월에는 14만7000명 늘어난 바 있다. 5월 실업률은 4.2%를 유지해 예상치와 같았다. 5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로 지난 4월(0.2%)보다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이 열린다고 적었다. 이번 회담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견조한 미 지난달 고용지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 등으로 수익률이 뛰자 달러인덱스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 미중협상 기대 속 위험선호 + 달러지수 반락...달러/원 초반 상승폭 좁히고 1350원 중후반대 보합권 안착
달러/원은 장중에는 초반 상승폭을 좁히며 1350원 중후반대 보합권에 진입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견조한 미국 고용지표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완화로 상승했다. 또한 신정부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는 최근 강세를 지속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중은 오늘밤 영국 런던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는데, 희토류 수출 및 반도체 통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55%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였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23% 내린 98.9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하며 새벽종가(1356.5원)보다 상승한 136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과 함께 달러지수 약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상승폭을 좁히고 1350원 중후반대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좁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